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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문혁
  • 입력 : 2022.10.04 06:37
  • 수정 : 2022.10.04 14:26

부활한 14세 소녀 유관순과 굥석열차

☞ 3•1독립혁명 후 103년만에 부활한 유관순
☞ 거니를 향한 고가 목걸이 저격
☞ 굥 향해 혈세 주지육림을 멈추고 하야 주장
☞ 굥석열차 그린 고교생 작품 금상 수상
☞ "고마해라 굥, 마이무따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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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케이큐뉴스 콜라보]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사진=네이버=케이큐뉴스 콜라보]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14세 소녀 유관순의 3•1독립혁명 103년만에 부활이 화제다. 얼마전 굥석열 퇴진 광화문 집회에서 애띤 얼굴의 14세 여중생이 마이크를 잡고 연단에 섰다. 한 마디 한 마디가 기자를 비롯한 듣는 이들의 폐부를 찔렀다. 103년전 1919년 일제를 향한 3•1독립혁명의 헤로인 유관순 열사의 부활을 보는 것 같다고 누리꾼들은 아낌없는 갈채를 보냈다. 소녀의 연설을 각색해 옮겨본다. "우리의 국격은 갈수록 떨어지고 모든 지원금은 삭감되고 있다. 더불어 사회적 약자들의 사각지대도 늘고 있다. 그동안 소중히 지켜온 코리아 위상에 심각한 금이 가고 있다.

[사진=틱톡•케이큐 뉴스 콜라보]
[사진=틱톡•케이큐 뉴스 콜라보]

그럴수록 국민들 한숨과 절망도 늘어가지만 저기 용와대에 있는 부부는 이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유일한 권력자인 국민이 뽑은 대통령은 마땅히 국민의 뜻에 순응해야 한다. 하지 만 용산의 저들은 국민의 뜻에 안하무인(眼下無人)이라 부끄러움을 국민에게 오롯이 떠넘긴다. 너무 부끄러워 머리를 땅에 처박게 만들고 있다. 거니씨! 당신의 명품 목걸이가 차곡차곡 쌓여갈 때 우리 엄빠의 빛바랜 14K 결혼반지를 팔아야 할지 모른다. 굥씨! 당신들의 주지육림(酒池肉林) 혈세낭비로 우리 엄마의 가벼워진 장바구니로 땅이 꺼지는 한 숨 소리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사진=독자•케이큐 뉴스 콜라보]
[사진=독자•케이큐 뉴스 콜라보]

헌법 제 1조 제1•2항을 명심하라.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기에 국민이 명령한다. 그 자리에서 당장 하야하라. 굥석열은 퇴진하라." 가냘픈 14세 소녀의 문장이 해운 최치원 선생의 토황소격문급 명문에 뺨친다. 굥석열이 용와대 집무실이나 아크로비스타에서 이 글을 읽다 간담이 싸늘해져 의자 아래로 떨어질 정도로 예봉이 살아 있다.

[그림=만진원•케이큐 뉴스 콜라보]
[그림=만진원•케이큐 뉴스 콜라보]

http://www.kq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4013

한편 문체부와 경기도•부천시가 건립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진원)이 최근 개최한 한국만화 축제에서 굥석열 대통령을 풍자하는 그림이 전시된 것으로 확인 됐다. 이 사실이 알려지며 누리꾼 사이에서 커다란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만진원에 따르면 이날 폐막한 만화축제 전시장에 ‘굥석열차’라는 제목의 만화가 전시됐다. 이 작품은 고등학생이 그린 카툰으로, 굥대통령의 얼굴을 한 열차가 연기를 내뿜고 따봉을 외치며 달리자 시민들과 학생들이 혼비백산되어 달아나는 모습을 담 고 있다.

[사진=케이큐뉴스 자료화면]
[사진=케이큐뉴스 자료화면]

열차 조종석 1등칸엔 거니가, 2등칸에는 검사들이 탑승해 칼을 들고 비장한 표정으로 검사 동일체 원칙을 맹세하듯 도열해 있다. 이 작품은 카툰 부문 금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2층 도서관 로비에 전시됐다. 소녀 유관순과 소년 남이 장군의 부활로 굥정권은 사면초가의 상황에 놓이자 다급한 나머지 직전 대통령까지 감사원의 칼날을 겨누고 있다. 부활한 소녀 유관순 말대로 "고마해라 굥 마이무따아이가"

[사진=케이큐뉴스 후원계좌]
[사진=케이큐뉴스 후원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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