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박민 사장, YTN 김백 사장, 교육 장관 이주호. 이들 세 명의 수뇌부간 공통점은 안팎으로 이들을 환대해 주는 곳은 없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란 점 이다.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은 이렇게 말했다. "자신이 현재 겪고 있는 세상의 평가와 대접은 언젠가 허투루 쓴 시간의 복수다." 이들 삼인방들은 기관장으로 군림만 했지 자신이 속한 조직 구성원들 에게 조차 인정을 받지 못한다는 점에서 킹엔퀸•KQ뉴스가 코페르니쿠스적 발상의 전환을 세 명의 기관장들에게 제안한다. 민영화된 YTN의 신임 사장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 YTN 해직사태를
최대집 전 의사협회장이 반윤(反尹) 투쟁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단 전언이다. 현재 대한의사협 측이 그를 투쟁위원장으로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위원장은 얼마전 유튜브 방송을 통해 보수엔 4대 惡(악)이 있다고 주장했다. 일단 윤석열 일당, 그리고 국민의힘, 이어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를 콕 찍어 못박았다. 그리곤 반드시 척결해야 할 보수 4대악으로 다시금 강조했다. 아래 틱톡 동영상 참 조하면 된다.https://vt.tiktok.com/ZSFHp8cGY/ 최대집이 꼽은 보수 4대악 틱톡 동영상최 위원장이 지적한 4대악 중에 막내 중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마음에 둔 경리 女직원한테 꽃다발 선물 줬다고 직장내 성희롱으로 조사받았다"라는 제목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에 따르면 중소기업에 다니는 A씨는 회사 경리 여직원에게 첫 눈에 반했다. 그는 여직원을 멀리서 바라보며 마음속으로만 欽慕(흠모)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여직원에게 꽃다발을 선물로 건넸다. 그저 여직원이 자기 마음을 알아줬으면 하는 생각에서였다. 하지만 뜻밖에도 A씨는 곧 부장, 이사의 호출을 받게됐다. 왜냐하면 A씨에게 꽃다발을 받은 여직원이 상사에게 A씨를 직장내 성희롱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은 얼마전 기자회견을 열고 이준석 위원장이 발표한 '65세 이상 지하철 무상 이용 폐지' 공약을 막말까지 구사해가며 강력히 규탄하며 적의를 감추지 않았다. 그는 "(이 위원장이) 결혼도 안 하고, 애도 키워보지 않고, 가정 살림도 안 해보고 정치판에서 무위도식(無爲徒食)하니 세상 물정을 한참 모르는 헛소리를 남발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는 김 회장을 향해 "이런 게 정말 꼰대들의 막말"이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김 회장이 '이준석이 결혼 안 하고 애 안 키워봐서 세상 물정을 모른다'고
이웃 주민의 아파트 지하 주차장 이중 주차에 불만을 품고 차량 손잡이 등에 상습적으로 가래침을 뱉은 남성이 경찰 조사까지 받았지만, 처벌 기준이 불명확해 입건조차 되지 않은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 A씨는 최근 아파트 주차장에서 본인의 차량 손잡이에 누군가에 의해 상습적으로 '가래침 테러'를 당했다. 이를 보고 머리끝까지 화가 난 그는 범인을 찾기 위해 폐쇄회로(CC) TV를 조회해 본 결과, 범인은 아래층에 사는 주민이었다. 이후 아래층 주민을 상대로 경찰에 신고한 A씨는 경찰로부터 되돌아 온 어처구니없는 답변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음식점, 카페 등에서 어린이의 출입을 금지하는 ‘노키즈존 (no kids zone)’에 이어 노인의 출입을 금하는 일명 ‘노시니어 존(no senior zone)’, •‘노실버존 (no silver zone)’도 늘고 있는 추세다. 금지 연령 기준은 40세 이상부터 60세 이상까지 다양하다. 최근 40대 남성 A씨는 네이버 예약사이트에서 서울에 있는 한 캠핑장을 예약하려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40~50대는 예약을 삼가달라’는 문구가 노골적으로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또 가족의 경우라도 해당 연령 아저씨 2인이 포함되어 있으면
조직구성원은 조직내에서 자신의 무능력 한계까지 오르려고 끝까지 버티는 일반적 경향을 보인다. 이를 피터의 법칙 Peter's Principle 이라고 하며 '존버정신'으로도 불린다. 검찰조직도 이러한 피터의 법칙에 제대로 한 방 얻어맞은 결과 ‘가분수’ 검찰이 탄생했다. 10년차 이하 MZ세대 검사 퇴직자는 매년 눈에 띄게 늘어나는데 신입 검사 충원은 과거의 절반 이하로 꺾여버린 탓이다. 그 결과 경력 20년 안팎인 고검 검사(차장•부장) 이상은 지난해 말 기준 역대 최대치인 38.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법무부에 따르
당장 오늘부터 시청하는 KBS•MBC•SBS를 포함한 모든 지상파 방송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전직검사 김홍일)의 허가를 받지 않은 무허가 불법방송이니 시청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23년 12월 31일 재허가가 만료되는 지상파 방송사 재허가 심사 의결 안건을 상정한 방통위가 안건을 철회했다. 방통위는 "34개사 141개에 이르는 방송국에 대한 자료를 심도있게 검토해 재허가 여부 및 조건 등을 결정하기에는 물리적인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불가피하게 위원회 개최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실상 오늘부터 지상파 방송은 졸
https://vt.tiktok.com/ZSNgdyjuj/ SNL 대리회식 동영상쿠팡 플레이 SNL에서 제작한 조직의 고질적 회식문화를 신랄(辛辣)하게 꼬집는 꽁트 동영상에 기자는 빵 터지고 말았다. 하지만 웃는게 웃는게 아닌 정말로 대리운전 부르듯 대리회식이라도 불러야하는 것 아니냐는 허탈감과 자괴감이 몰려왔다. 배우에 의한 연기가 아닌 실제로 사업주, 상급 자 등이 직장에서 회식을 강요하고 불참하면 인사 불이익을 주겠다고 겁박까지 하는 사례가 여전히 조직문화에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올해 1월부터 지난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주도된 공개재판에서 사형이 언도돼자 "일본형법에는 사형 이상의 형벌은 없느냐"며 안중근 의사는 사자후(獅子吼)를 뿜어내며 결연히 상고를 포기했다. 안의사의 이런 호연지기(浩然之氣)는 모친의 영향이 결정적이다. 자식의 사형판결 소식에 "옳은일로 받은 형벌이니 구차히 굴지말고 당당히 죽음을 맞는게 진정한 효도다"라고 안 의사 모친은 결연히 말했다. 이어 "네 수의를 지어 보내니 입고가라. 현세에선 더 이상 부모•자식간 만날 인연이 아니니 부디 후세엔 평범한 이의 아들로 세상에 나오거라"라고 말을 맺었다. 당시 언론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운영하는 시설 '하늘궁'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 "하늘궁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평소 지병이 있었으며 줄곧 요양원에서 생활하다 최근 돌연 아내와 함께 하늘궁에 입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늘궁에서 A씨는 다른 음식은 일체 먹지 않고 이른바 '불로유'만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불로유는 '허경영 얼굴 스티커'를 일반 우유에 붙이고 상온에 보관한 우유다. 하늘궁 측은 불로유에 대해 "허경영의 암흑 에너지
21대 국회 내에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대한육견협회가 "국민의 먹을 권리를 빼앗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주영봉 대한육견협회 식주권 생존권 위원장은 "개권을 위해 인권을 짓밟고 국민의 먹을 권리를 빼앗 았다"고 특별법을 추진하는 尹정부를 강력히 규탄했다. 주 위원장은 정부의 식용견 사육 농가 통계 조사부터 잘못됐다면서 정부는 식용견 사육 농가가 1,150여 개라고 집계했으나 자체 집계 결과 3,500여 개라고 말했다. 그는 협회 측에서 회원들에게 실태
지난주 인천국제공항에서 이틀 연속으로 출국하는 승객이 보안 요원을 폭행하고 양주병을 깨 유혈낭자 상태의 난동을 부리고도 예정대로 보딩패스한 어처구니없는 사실이 드러났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지난 14일 오전, 출국장에서 탑승권과 신분증을 다시 한번 보여 달라고 요구한 보안 검색요원을 주먹으로 폭행한 50대 남성 A씨를 형사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폭행 직후, 주변의 신고로 경찰 수사를 받았지만 정해진 일정에 맞춰 일본으로 버젓이 출국한 걸로 확인됐다. 가슴 부위를 맞고 쓰러졌던 보안검색요원은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하루
이현령비현령이란 말이 있다. 귀걸면 귀걸이, 코걸면 코걸이란 말인데 냉•열탕을 들락대는 한국의 여론조사 기관과 결과를 표현하는데 이 보다 더 적합한 용어를 찾긴 어려워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37%를 기록했다는 연합뉴스발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7%, 부정 평가는 57%로 각각 집계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기자는 처음엔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다. '작은 거인'이란 별명으로 불렸던 전 국대 펜싱선수 남현희씨가 자신의 애인과 짜고 국가 전복이나 반란죄라도 벌인 줄 알았다. 대다수 언론이 앞다퉈 온통 남현희•전청조 커플에 대한 사생활로 도배를 하느라 혈안이 되었다. 마치 이스라엘에서 개발 중인 스펀지 폭탄이 터진듯 남•전 거플의 말초적 기사들을 언론은 토사물 뿜어내든 수 천건을 까발렸다. 기자도 잠시 현혹되어 펜대를 굴리고픈 유혹을 강렬하게 느꼈지만 꾸욱 참았다. 그리고 비로서 이렇게 비판기사를 위해 펜대를 들었다. 실상은 이렇다. 불과
인류는 눈부시게 진보하는데 왜 빈곤과 가난한 자는 눈물나게 줄어들지 않는가? 이 문제는 미국의 경제학자 헨리 조지(Henry George)가 길을 걷다 문득 떠올랐고 이를 지상명령으로 여겨 '진보와 빈곤 Progress&Poverty'를 썼다고 회고했다. 진보와 빈곤의 공존이란 지독한 모순의 원인을 헨리는 "진보의 모든 경제적 혜택과 꿀물을 주택과 토지 소유자가 집세 내지 지대형태로 빨대를 꽂아 쪽쪽 빨아 들여 근로자는 영원히 빈곤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고 확신했다. 그래 서 헨리가 제시한 숄류션은 집 주인이나 지주의 불로소득을 조
국가유공자들, 애국지사들,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쳐 살신성인(殺身成人)했으니 돈 걱정없이 치료 받으라고 만든 게 전국의 보훈병원이다. 그런데 이 보훈병원에 전문의가 없어서 진료 가 중단되고 쫓겨나는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그런 보훈병원 측 일방적 진료거부로 쫓겨난 환자가 최근 5년 무려 14만 명에 달한다. 병원에 환자를 치료할 의사(전문의)가 없어 아파서 찾아온 애국지사나 그 유족들 환자를 거부하거나 입원 중 진료를 중단하고 타 병원으로 강제로 내쫓길(전원) 경우 환자 입장에선 대단히 자괴감을 느낄 것이다. 나라를 구한 국
육군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2023 지상군 페스티벌' 및 계룡시 주최의 2023 계룡 軍문화 축제가 10월 6일 ~10일까지 5일간 충남 계룡시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대에서 웅비(雄飛)하고 있다. 계룡대는 국내 유일 육•해•공 삼군이 한 지붕 세가족 형태로 둥지를 트고 있는 곳이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강하고 자랑스런 육군'을 슬로건으로 체험•공연•전시 등 55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방문객에게 전면 무료이벤트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 행사는 전시•관람 프로그램을 과감히 축소하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참여
50원 푼돈을 아끼려다 해당 금액의 4만 배에 달하는 2백만 원 벌금형을 얻어맞은 오대남 사연이 사람들의 쓴웃음을 짓게 만들고 있다. 어떻게 된 일일까. 전남 목포에서 있었던 일이다. 50대 A씨는 2년 전 한 편의점에서 물건을 산 뒤, 여점원이 비닐봉투값 50원을 요구하자 욕설을 하며 소주병으로 편의점 여직원을 위협했다. 그걸로도 오대남은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밖으로 따라 나와라, 가만두지 않겠다"라면서 폭행을 예고하는 막말까지 일삼았다. 지난 4일 항소심에서 A씨에게 특수협박 혐의로 벌금 2백만 원을 선고한 1심 판결이 유지됐
간호사들의 직장내 괴롭힘을 지칭하는 이른바 '태움'으로 피해를 봤다고 폭로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한 간호사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동부지법 형사7단독은 지난 2021년 간호사 온라인 커뮤니티에 "9년 전 자신을 태운 7년차 간호사가 간호학과 교수님이 됐다"는 제목으로 허위 사실을 올린 혐의로 기소된 30대 간호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 간호사는 "이동식 엑스레이 촬영 기기 앞에서 보호장비를 벗고 서 있게 하면서 '방사능 많이 맞으라'고 막말너머 폭언 주문을 외우던 분"이었다는 내용의 글을 온커에 올렸다. 검찰은 간호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