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오랜벗이자 스승이며 인생지음(知音)이기도한 최병암(56•사진) 한국치산기술협회장(직전 산림청장)이 케이큐뉴스 250만 PV달성 축하 차원에서 본인의 산림철학이 오롯이 담긴 특별 기고문를 본사로 보내주었다. 산림청장 시절 대전소재 그의 집무실을 방문해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그는 빨간색 진화복 차림이었고 그의 진화복에서는 매캐한 연기 냄새가 났다. 그만큼 그는 자나깨나 뼛속까지 산림일꾼이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현재 그는 오송에 위치한 치산치수의 메카 한국치산기술협회장을 맡고 있다. 지금부터 그의 인생을 관통하는 산림철학의 대
산림청이 대형 산불이 났을 때 투입하는 '진화 헬기' 가운데 절반 이상이 러시아산이다. 산불 진압에 주력으로 쓰이는 이들 러시아산 헬기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부품 부족 문제로 3년 안에 모두 가동이 중단되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헬기 제작은 러시아가 했지만 헬기 부품의 대부분은 우크라이나에 생산공장이 있다. 러시아의 공습으로 부품기지 상당수가 파괴된 상태가 산림청 산불헬기 부품조달의 어려움을 설상가상 악화시키고 있다. 산림청이 보유하고 있는 기종은 KA-32, 카모프 헬기다. 러사아란 동토의 나라에서
국토의 63%가 숲으로 이뤄진 산림강국 대한민국은 숲과 山, 그 자체가 대한민국이라 해도 과언 아니다. 그런데 이런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과 파괴로 위험천만한 산사태 위기를 상수(常數)로 만들어 가고 있다. 가공(可恐)할 산사태의 본질을 이해하려면 함수율(含水率) 개념부터 미리 공부해야 한다. 한국 치산기술협회 최병암 회장에 따르면 산과 물은 동전의 양면처럼 한 몸이라고 한다. 산이 자신의 몸속에 물을 얼마만큼 머금고 있는가가 바로 함수율이다. 산 자체가 품고있는 적정 함수율이 인위적 환경 파괴와 자연적 집중
22일, 국토녹화 반세기를 기념하여 한국치산기술협회(회장 최병암)와 한국산림공학회(회장 임상준)가 공동으로 '치산녹화 과거 50년, 미래 50년' 심포지엄이 대전호텔 ICC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기조강연Keynote 주제인 '산림녹화의 역사적 의의'부터 프롤로그가 펼쳐졌고 제1~제3세션으로 치산녹화의 과거•미래 반세기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올해는 우리나라가 국가단위의 치산녹화 계획을 시작한지 50주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다. 대한민국의 치산녹화는 타국의 원조까지 받던 극빈상태의 후진국이 자력으로 광대한 황폐지를 가장
한국치산기술협회(회장 최병암)는 한국산림공학회(회장 임상준)와 공동으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치산녹화 과거 50년, 미래 50년’ 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22일(목)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심포지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산림청, 산림 유관기관 및 학계, 산림관련 전문가 등이 다수 참석할 예정으로 과거 치산녹화의 성공요인을 되돌아 보고 향후 국내 치산분야 발전 방향 및 국제 기후위기에 대응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한편, 한국치산기술협회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의 타당성
너와나 예외없이 우리삶은 재활용 불가능한 일회용 인생이며 사자(死者) 부활전이 결코 허용되지 않는다. 그런데 남녀노소 대부분은 눈물겹게 살아야 할 일회용 인생을 의미와 재미없이 그저 일회용품처럼 살아가기도 한다. 하지만 모두가 그렇진 않다. 다르게 사는 사람도 있다. 비록 한 번 뿐 인생이지만 금수강산을 목조르고 갉아 먹는 일회용품 줄이기 챌린지를 통해 일회용 인생을 다채롭고 의미있게 만들어가는 곳이 바로 한국치산기술협회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회용 비닐 봉투 등은 자연상태로 방치할 경우 한 세기 이상 썩지 않는다.
한국치산기술협회(회장 최병암)와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4월 25일,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대학본부 소회의실에서 연구분야 고도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 주요내용은 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실습 및 교육·연구 지원, ② 대국민 안전 및 치산 분야를 위한 연구 협력, ③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정보 교류, 인적·물적 자원 지원, ④ 양 기관 시설·기가재 공동 이용 협조, ⑤ 소장 도서 및 자료의 공동 이용 등이다.최병암 한국치산기술 협회장은 “국립공주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60여년간 숲을 가꾼 독림가(篤林家)가 최근 산림청이 운영하는 '숲 명예전당'에 헌정됐다. 전남 무등산 자락에 총 667ha 백만 평을 훌쩍 뛰어넘는 대규모 숲을 만든 고(故) 진재량(2021년 작고)씨가 주인공이다. 숲 명예전당 헌정자는 고인 중 ‘100만 그루 이상 나무를 헌신 적으로 심고 가꾼자’ 등 5가지 엄격한 기준에 부합한 사람 가운데 선정한다. 지금까지 박정희 전 대통령, 민병갈 전 천리포 수목원장, 최종현 전 SK그룹 회장 등이 헌정됐다. 올해는 진씨와 함께 손수익 전 산림청장이 뽑혔다. 숲 명예전당은 경기도 포천시
대한민국 산불통계 역사상 미증유(未曾有) 사태다. 3일간 동시다발적으로 전국에서 무려 53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그 중 5건은 산불 데프콘 3단계를 산림청장이 발동할 정도로 초대형 산불이 온 산하를 벌겋게 불태웠다. 하지만 신은 우리편이다. 역대급 산불을 잠재운 건 봄비... 아닌 단비였다. 이젠 정신을 바짝 차리고 나무를 심자. 나무심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화마(火魔)가 할퀴고간 금수강산에 나무심기의 특장점은 일석삼조(一石三鳥)다. 하나는 이산화탄소를 획기적으로 저감시키고 다른 하나는 산사태를 방탄방어 해주며 마지막
산림청(청장 남성현) 산하 한국 치산기술협회는 4월 1일 충남 공주시 동학사에서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산불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최병암 협회 회장 등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여하여 동학사 벚꽃축제를 찾은 입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리플릿과 홍보용품을 나눠주고, 입산 시 인화 물질 소지 금지, 산림 인근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 계도 활동을 전개하였다.또한 동학사 주변 등산로를 다니면서 등산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산을 찾
노아의 방주는 전설속 허구(虛構)가 아닌 고고학자 슐레이만이 밝혀낸 트로이TROY 전쟁의 실사판 유적처럼 인류에게 치산치수(治山治水)의 중요성을 DNA속에 각인시켜준 실재하는 트라우마 사건으로 굳어가고 있다. 노아의 대홍수는 치산치수의 절실성을 인류의 피부에 와닿게 했고 홍수를 막기 위한 대역사(大役事)를 주도할 고대국가의 필요성을 동반했다. 따라서 오늘날에 와서도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대비를 위한 관계시설•토목사업엔 한 국가의 총력이 투입되야 한다는 당위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한편 국내 물분야 최고 전문가에 따르
중국역사의 초석을 다진 최초의 고대국가는 하(夏)나라였고 지배자는 우왕(禹王)이었다. 우왕은 치산치수(治山治水)의 최초 설계자로 알려져 있다. 당시만해도 치산치수를 잘 해야만 나라가 편안하고 성군(聖君)으로 가는 지름길이었다. 국가의 총력을 치산치수에 올인했단 말이다. 그래서 우리들이 사극(史劇) 드라마•영화에서 보았듯 가뭄이 들면 임금이 직접 나서서 비를 내려달라고 하늘에 기도하며 기우제(祈雨祭)를 지냈다. 반면에 비가 많이 내려 홍수가 나면 비를 멈추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는 장면들을 유튜브나 방송을 통해 많이 목격했다. 이것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 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임업 직불제법)이 다음달 1일(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법은 임업인의 열악한 소득 보전과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에 대한 기여를 보상하여 품질 높은 임산 물을 공급하고 숲을 잘 가꾸어 국민에게 산림이 주는 혜택을 높이도록 작년 11월 30일에 제정되었다. 산림과 숲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규정을 준수하고 산림을 보호•관리하는 의무사항을 이행한 임업인을 대상으로 ‘임업직불제도(임직제)’가 오는 10월1일부터 처음 시행된다. 우선 임업인
https://vt.tiktok.com/ZSRygQ3rC/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숲해설가 및 유아숲지도사 자격을 가진 엄마들이 모여 교육공동체를 구성하고 동네에서 아이들에게 숲놀이 교육을 하는 ‘세종숲누리’가 산림일자리발전소 이달(9월)의 우수 그루 경영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그루경영체란 산림일자리발전소 를 통해 창업 지원을 받는 5인 이상의 주민공동체(사업체)를 의미한다. 세종숲누리는 숲생태 놀이•숲체험•숲생태밧줄놀이와 마을학교 지원까지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는, 여성으로 구성된 세종 지역 그루경영체다.2020년 9월에 그루경영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연간 221조 원의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산림을 대를 이어 가꾸어 온 “산림명문가”를 8월 31일까지 찾 는다고 밝혔다. ‘산림명문가’란 조 부모부터 직계비속에 이어 그 손자녀까지 3대에 걸쳐 임업을 성실히 경영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임업인 가문을 말한다. 산림청은 황폐했던 산림이 오늘날의 울창한 모습으로 변하기까지 대를 이어 산림을 가꾸고 있는 임업인 가문의 공로를 치하하고, 전문 직업의식을 고취하며 후대 임업인을 양성•발굴하고자 ’20년부터 산림명문가 제도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2개 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월 ‘이 달의 임업인’으로 강원 삼척의 10 ha 산지에서 청정산나물(멧남새) 을 직접 재배해 채취하는 여성임 업인 임정숙 씨를 선정했다. 임씨 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멧남새 를 채취해 생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고 자라 산골 생활과 산나물 채 취에 매우 탁월한 감각의 소유자 였다. 임씨는 멧남새를 좀 더 체 계적이고 고부가가치화할 방법을 찾고자 34살에 한국농수산대학에 입학하는 등 임업에 대한 탐구 정신과 열정이 남다르다.단순한 산나물 채취와 판매에 그치지 않고, 멧남새를 이용해 저염식, 건강밥상에 도전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어반정글’이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산림일자리발전소 이달(8월)의 우수 그루경영체로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그루경영체란 산림 일자리발전소를 통해 창업 지원을 받는 5인 이상의 주민공동체를 의미한다. ㈜어반정글은 서울도심에서 도시녹화와 정원을 가꾸는 삶을 고민하는 MZ 세대 청년 임업인들이 모여 만든 공동체로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모범적 임업기업이다.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운영, 공간컨설팅 및 정원조성 등의 산림기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2019년 5월부터 그루경영체 지원을 받기 시작한 ㈜어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월 2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및 산림청 등과 면담 을 하고 양국 간 산림협력 현황과 향후 발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캄보디아 농림 수산부 벵 사콘(Veng Sakhon) 장관, 케오 오말리스(Keo Omaliss) 산림청장, 탄판나라 (Tan Phannara) 축산청장, 여연 차이(Ngin Chhay) 농업국장 등과 오리엔트그룹의 장재진 회장이 참 석하였다. 이번 산림 분야 고위급 면담은 오는 8월 29일(월) 캄보 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될 제6차 한-캄보디아 산림협력위원회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 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레드플러스(REDD+) 활성화 연찬회(워크숍)를 28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레드플러스(레플)란 개도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을 말한다.(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이날 행사 에는 기후 위기 대응 동참 및 자발적 탄소중립 이행과 더불어 환경•사회•투명경영(ESG)에까지 기여할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새로 기획하고 있는 대형 연구개발사업인 ‘산림자원 활용 바이오 혁신 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공청회를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산림청이 기획한 산림과학기술 국가연구 개발사업의 추진 계획을 공개 발표하고, 민간전문가와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완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의 코로나19 재확산세를 고려하고 더 많은 전문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였으며, 이 영상은 산림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산림청 안병기 산림정책과장은 ‘우리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