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11년전 2011년 11월경이었다. 1년 중 최고매출을 기록하는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BF) 시즌을 앞두고 NYT에 이상한 기업 광고가 하나 실렸다. "Don't buy this jacket" "이 자켓 사지 마세요" 광고를 낸 기업은 옷 한 벌을 만들려면 엄청난 물소비를 초래하는 목화(木花)솜이 필요하고 옷을 소비자에게 배달하는 물류과정에서 많은 양의 탄소가 배출되니 당신에게 꼭 필요한 옷만 사라는 메세지를 담은 역설적 광고 카피를 내보낸 것이다. 그런데 하지 말라면 더욱 하고픈게 인간심리인가 보다. 희한하게도 제품을 사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지난 4월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제2차 ESG(환경• 사회•지배구조)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사학 연금은 지난해 10월 ESG 경영 위원회를 신설하고, 같은 해 12월 제1차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하여 국제 ESG협회 공동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재혁 고려 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그리고 ESG 경영의 중장기 로드맵을 심의•의결하여 ESG 경영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제2차 ESG 경영위원회 에서는 2021년 사학연금의 ESG 추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4일 두나무(회장 송치형)와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두나무는 블록체인• 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민간의 새로운 경영 트랜드로 등장한 이에스지 (ESG)는 올해도 여전히 큰 화두 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두나무와의 협약은 2021년 포스코, 현대백화점그룹• 유한 킴벌리•에스케이그룹에 이어 다섯 번째 업무협약이다. ESG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 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2022년 민간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본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민간대상 최초의 레드플러스(REDD+) 지원 사업으로서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업국별 대상지에 대한 산림현황, 사업 적합여부 등 사전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이 내년부터 ESG 경영 및 탄소중립 차원에서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단계 구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자신의 SNS에 올린 '멸공' 메시지가 일파만파 확산하면서 신세계 주가가 급락직하했다. 사회적으로 논란이 될 사안을 두고 대기업 총수가 너무 경박하게 처신한다는 지적과 함께 오너 리스크Owner Risk(OR)가 본격적으로 주가에 반영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오후 1시 59분 현재 신세계 주가는 전장보다 6.6% 하락한 23만3천5백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급락으로 신세계 시가 총액은 지난 7일에 비해 1천5백억 원 정도 줄었다. 오스템 임플란트 횡령액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잠자코나 있을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이에스지(ESG) 경영 확산 원년 선포”(제48회 상공의날 기념식) 및 “글래스고 정상선언”(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 발표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인 공감대가 강화되고 한국의 역할이 강조되는 추세에 기업 이에스지(ESG) 경영과 산림 분야를 연계하는 민관협력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탄소흡수원인 산림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면서, 이에스지(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의 산림분야 투자와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업의 이에스지(ESG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나주 본부에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공동선언문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사학연금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연금 복지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발전하고자 △에너지 절감 노력 등 환경 친화 경영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 노동존중 실현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인권ㆍ윤리경영 실천 등을 추진하여 ESG 경영을 위해 노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사학연금은 지난 10월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경영 전담부서를 중심으로 내부 직원 의견수렴과 외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은 12월 17일(금)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노사 대표 등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공동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한국장학재단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학자금지원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환경(E)과 사회(S)에 대한 책임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G) 구축 등 ESG 경영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확산하고자 시행되었다.https://www.kosaf.go.kr/ko/scholar.do?pg=scholarship05_12_01_01 선포식은 3대 추진방향, 10개 추진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를 위한 제1차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하였으며, 내부위원으로 경영관리 본부장•연금사업 본부장•자금운용관리단장이 맡아 책임감을 갖고 ESG경영의 한 축을 담당하도록 했다. 또한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4명의 외부위원도 위촉했다고 전했다.http://www.함께하자100만서명운동.site/ ESG 경영위원회 외부위원으로 위촉된 △사학연금 전문위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1월 4일 (현지시각)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총회가 개최되고 있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대•아열대림 보호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 연합체인 리프(LEAF) 연합을 만나 우리나라 기업의 세계 산림 보호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리프(LEAF) 연합은 2030년까지 열대·아열대림국의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10억 불의 산림재원을 조성하고, 250만ha 이상의 레드플러스 (REDD+)를 이행하는 개발도상국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자발적인 국제 연합체이다. 지난 4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0월 13일 에스케이그룹(에스케이수펙스추구협의회 환경사업위원장 김준)과 ‘탄소중립 활동과 이에스지(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SG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 요소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다.산림청과 에스케이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신규조림 및 재조림 청정개발 사업(A/R CDM)을 포함한 국외 산림 사업 발굴 및 이행, △토지황폐화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지난 10일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주관으로 기증받은 에코백을 장바구니로 사용할 수 있는 ‘부메랑 에코백 기증식’행사를 나주혁신도시 이전기관 등 10개 공공기관과 함께 개최했다고 전했다.부메랑 에코백 캠페인은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에코백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 장바구니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일회용품인 비닐봉지 사용을 줄여 생활폐기물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해 이어 이번 행사는 사학연금을 비롯한 10개 기관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에코백 총 1천502개를 수거하
걸그룹 블랙핑크가 월드마크 팝스타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가수 기준 유튜브 구독자 1위에 올랐다.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은 10일 오후 구독자 6천520만 명을 기록했다. 앞서 2년1개월간 아티스트 채널 1위를 기록해온 넘사벽 저스틴 비버 (6천510만 명)를 마침내 앞지른 것이다. 지난 해 9월 아티스트 유튜브 구독자 2위로 올라선 지 약 1년 만이다.블랙핑크는 지난해 6월 정규 1집 '디 앨범' 선공개 싱글 '하우 유 라이크 댓 (How You Like That)' 발매 즈음 부터 유튜브 구독자를 가파르게 늘렸다. 곡 '아이스
이호동 한국기업데이터(KED) 대표는 인터뷰 도중 세 편의 자작시를 들려줬다. 두 편은 만 2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는 소회와 후배들에게 보내는 애정을 담았고, 한 편은 한국기업데이터 대표로 와서 환경·책임·투명경영(ESG) 평가지표를 개발하면서 지은 삼행시였다. 구구절절 설명해야 하는 ESG 경영의 의미와 중요성을 단 아홉자로 압축했다.이 대표는 "몇 달간 중소기업을 위한 ESG 평가지표를 개발하면서 직원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다 보니 자연스럽게 ESG 삼행시가 나오더라"며 웃었다. 이어 "흔히 ESG는 여유 있는 대기업이나 하는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기업들의 이에스지(ESG) 경영 실현을 위한 수단 중 하나로 개발도상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 방지 활동을 소개하는 ‘2021년 레드플러스(REDD+) 국제 학술토론회(Symposium)’를 이번 달 27일 서울시 강남 코엑스(COEX)에서 개최한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이번 토론회는 “산림분야 국외 온실가스 감축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대림 보호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민간 동반관계인 리프 연합(LEAF Coali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7월 15일부터 7월 16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레드플러스(REDD+)의 이해 심화과정’이 기업 및 연구기관 관계자, 산림분야 전공 대학생 등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 레드플러스(REDD+) : 개도국 산림훼손 대비 온실가스 감축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추진한 이번 교육은 기존 연구기관 관계자 및 관련 전공 대학생 등이 주요 참석자였던 것에 비하여 이에스지(ESG) 경영 기
천하의 디즈니도 ESG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디즈니가 2020년에 선보인 블록버스터급 영화 뮬란은 1억달러 이상 제작비가 들었으나 수입은 반토막에 그쳤습니다.물론 코로나19 탓도 있지만 관객들이 믿고 찾는 디즈니 제작영화를 외면한 이유는 ESG 중 Social 인권문제가 결정타를 날렸습니다.뮬란 주인공 중국여배우 유역비는 영화개봉전부터 홍콩시민시위에 대한 경찰력을 동원한 강제 진압 지지발언으로 대중들로부터 많은 비난이 쏟아졌습니다.여기에다 촬영지역을 신장 위구르로 잡은 것도 문제였는데 이곳은 중국의 소수민족 탄압이 가장 심한곳으
최근 ESG가 기업경영의 선택아닌 필수가 되어가는 가운데, 기업들의 ESG 경영활동이 소비자들의 제품구매에도 실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조사 됐다.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ESG경영과 기업의 역할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결과, 기업의 ESG 활동이 제품구매에 영향을 주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의 63%는 ‘영향이 있다’고 응답했다.‘ESG에 부정적인 기업제품에 대한 불매 경험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70.3%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친환경·사회공헌·근로자 우대 등 ESG 우수기업 제품의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 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의 문성현 위원장이 현대차그룹 등 일부 대기업에 조직된 이른바 'MZ 세대' (1980∼2000년대생) 중심의 뉴노멀 노조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히고 지원을 약속했다.27일 경사노위에 따르면 문 위원장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MZ 세대가 주축인 현대차그룹 등 주요 대기업 청년 사무·연구직 노조 대표자 약 1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문 위원장은 "(과거) 엄혹한 시기의 노동운동은 투쟁하지 않으면 (근로 조건 등이) 개선되기 어려웠기
네이버 40대 직원 자살사건의 원인이 직장상사의 괴롭힘을 의미하는 하라스먼트Harassment가 일부 있었던 것으로 네이버측의 내부조사 결과가 확인해 주었다.그러자 최인혁(50) 최고운영책임자 (COO)가 최근 동 사건과 관련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25일 사의를 표명하자 대한민국 최고직장 중 하나인 네이버의 조직문화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최 COO는 1999년 네이버에 입사한 창립 멤버로,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 투자책임자(GIO)와는 삼성SDS 시절부터 동고동락한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현 한성숙 네이버 대표의 뒤를 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