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생인권조례가 의결-재의 끝에 국힘 의원들 일방 주도로 결국 폐지되었다. 전국 7개 시•도 교육청 중 첫 폐지 사례라는 오명을 남겼다. 26일 (오늘) 서울시의회는 국힘이 다수당이고, 해당 특위는 10명 국힘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본회의에 폐지안이 상정 될 경우 곧바로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 조국 혁신당 강경숙 당선인은 제22대 국회 당선인이자 교육위원회 활동 예정인으로서 이 사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강 당선인실에 따르면 학생인권조례 폐지 사태는 분명히 시대 역행이자 15년 역사를 쌓은 소중한 학생들의 인
한국정치 사상 최고의 議定(의정) 공조 파트너라고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 혁신당 조국 대표가 25일 깜짝 만찬 회동을 갖고 양당의 탄탄한 공조를 재확인하고 앞으로도 자주 만나기로 했다. 25일 저녁 조국 혁신당에 따르면 양 대표간 만찬 회동이 총선 이후 최초로 열렸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양당 대표는 공동 법안 정책 추진을 위한 핫채널을 두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날 양당 대표는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종로구 안국동의 한 중식당에서 만나 음주를 겸한 저녁을 함께하며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김우영 민주당
세상에 믿을 사람 없다고 푸념하지만 그래도 세상은 살만한 곳이기에 이런 미담사례도 생기는가 보다. 국밥집 사장과 여고생 사이에 최근 발생한 훈훈한 스토리다. 골목길에 떨어진 백여만 원 돈다발을 주운 여고생이 이를 곧바로 경찰서로 직행해 분실자에게 찾아준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경남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밤 9시쯤 하동군 하동읍의 한 골목길에서 남성 A씨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1만 원권과 5만 원권 등 현금 122만 원을 길바닥에 떨어뜨렸다.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날 올라온 CCTV 영상을 보면 자전거를 탄
지난 4•10 총선 집권여당 참패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관가를 겨냥해 공직 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나서면서 공직사회가 심하게 요동치고 있다. 특히 총선을 앞두고 교육부 현직 고위 공무원이 업자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의혹이 불거지면서 교육부는 현재 발칵 뒤집혔고 큰 파장이 예상된다. 24일 언론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6일 교육부 현직 고위 공무원은 업자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22대 총선을 나흘 앞둔 시점에 정부 고위 공무원이 업무 관련 업자와 골프를 친 것에 대한 ‘적절성 논란’과 함께 교육부의 공직기강 해이가
워터게이트 사건은 1972년 6월 미국 37th 대통령 리처드 닉슨의 재선을 획책하는 비밀공작반이 워싱턴의 워터게이트 빌딩에 있는 민주당 전국위원회 본부에 침입하여 회의 테이블 하단에 도청 장치를 설치하려다 발각•체포된 政變(정변)이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닉슨정권의 선거방해•정치헌금의 부정•수뢰•탈세 등 추악함이 백일하에 드러났으며 1974년 닉슨은 대통령직을 사임하게 되었다. 이러한 닉슨 대통령 하야에 치명적 뇌관인 워터게이트 사건을 지적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내려오면 나도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조국 혁신당 박은정 국회의
배우 선우은숙(65)의 전 남편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61)가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의혹 등에 대한 입장을 최초로 밝혔다. 유영재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 추행 의혹에 대해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며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三婚(삼혼) 의혹에 대해서는 “(선우은숙과 결혼하기 전) 두 번 결혼했다는 엄청난 사실을 어찌 속이고 대한민국 톱배
윤 대통령의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 등 정권 비판 보도로 중징계를 받은 방송사들이 법원으로 부터 이례적으로 '집행정지' 결정을 받아내는 일이 속출하고 있지만,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류희림•방심위)는 방송사에 대한 묻지마 중징계 폭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 법원 판례도 방송사들의 표현의 자유를 폭넓게 인정하는 추세여서, 본안 소송에서도 패소할 경우 소송 상대인 방송통신 위원회(방통위)가 국민 혈세인 막대한 소송 비용과 세금으로 봉급이 지급되는 공직자들 행정력만 낭비할 수 있는 지적이 안팎으로 빗발치고 있다. 2022년
https://vt.tiktok.com/ZSFvArYYE/ BTS 父와 뉴진스 母간 진검승부 관련 틱톡 동영상그룹 방탄소년단의 아버지로 불리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뉴진스의 어머니 격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 사이 역대급 불화와 갈등이 격화되자, 이를 바라보는 해외 K팝 팬들도 홍해처럼 양분되고 있다. K-POP 연예가 세기의 진검승부로 손에 땀을 쥐 듯 漸入佳境(점입가경)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 사태가 K팝의 위상에 스크래치를 남기는 선례가 될 것으로 안팎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지난 22일 하이브가 민
조국 혁신당 조국대표와 12인의 당선자들이 22~23일 양일간 거침없는 호남땅 행보 스케쥴을 소화해냈다. 먼저 22일 전북을 찾아 조국 혁신당 '총선승리 보고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정권과 검찰독재 조기 종식'이라는 시대정신을 안고 지난 3월3일 창당 후 한달 보름 남짓만에 국민들의 약속을 마음에 안고 총선승리 보고를 위해 전주를 찾은 것이다. 참석자 중 지지자 A씨는 "조국 혁신당이 반드시 이루고자 하신 일 모두 이뤄달라!"는 소망의 목소리를 당 지도부 측에 전달했다고 조국 혁신당 측이 밝혔다. 이어 "눈물이 날 거
경기 동두천시의 한 중견기업에서 종이컵에 담긴 유독물질을 마신 30대 여성 근로자가 식물인간이 된 사건과 관련해 회사 관계자들이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과 관련한 아래 케이큐뉴스 기사를 참조하면 된다.http://www.kq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4933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3단독(정서현 판사)은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6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또 A씨의
이화영발 연어 술판 폭로 사건으로 발칵 뒤집힌 수원지검에 雪上加霜(설상가상) 악재가 또 터져 四面楚歌(사면초가)에 빠졌다. 지검 소속 초임 검사가 만취해 경찰관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형사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첩보를 입수한 대검찰청은 감찰을 통해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22일 언론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 지검 공판부 소속 A검사는 전날 밤 한 놀이터에서 술에 취해 벤치에 널브러져 누워 고성방가를 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유형력(신체에 고통을 줄 수 있는 모든 물리력)을 행사한 혐의(공무집행
미국 방송사 NBC가 21일 발표한 여론조사를 통해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제3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의 막강한 ‘힘’이 확인됐다. 무소속 케네디 주니어의 가세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줄곧 뒤지던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역전하는 조사 결과가 나온 것이다. 바이든•트럼프 캠프 모두 케네디 주니어라는 혼돈의 ‘코디네이터'가 200일도 남지 않은 선거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양 측 대선 캠프가 캐네디의 일거수일투족에 들썩이고 있다. CNN은 “케네디 주니어의 출마가 이번 대선에서 ‘혼돈 CHA
2025년 초고령화 사회진입을 목전에 둔 한국사회에서 노인장기요양제도(노인요양제)가 뿌리를 내린지 이제 16년 차에 접어들고 있다. 2008년 시행 당시 노인요양제 인프라 구축 불모지인 한국에서 정부는 전국을 순회하고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며 순수민자를 끌어들여 요양제도를 운용하게 되었고 그 결과 성공적인 제도로 정착했다. 그러나 인프라는 발전했지만 노인요양제에 대한 국가적 정책과 제도는 여전히 후진성을 면치 못한 상태다. 초고령 사회 진입이 피부에 와 닿으면서 노인복지 특히 장기요양기관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폭증하고
케이큐뉴스가 단독으로 조국 혁신당 조국 대표의 페이스북 글과 국힘 한동훈 전 위원장 페북글을 조목조목 TMI 비교해 분석하는 특집 칼럼을 준비했다.선제적으로 조국 대표의 오늘자(22일) 페이스북 글을 분석해본다.● 조국 대표 페북글[ 윤석열 대통령이 4월 총선에서 확인된 민심에 따라 실천해야 하는 최소 열가지 사항 ] ▶ 군더더기가 없고 독자들에게 전달하려는 사항의 핵심을 짚은 말머리•운떼기 프롤로그로 가독력을 향상시킴.1.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8개 법안 재발의시 수용 : 김건희특검법•이태원특별법• 노란봉투법•양곡관리법•간
한 어린이집 학부모들이 자녀의 安危(안위)를 담보로 괴한으로부터 협박 전화를 받는 황망한 일이 발생했다. '30분 내에 어린이집 교사를 찾아내지 않으면 아이를 해치겠다'는 가슴 철렁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교사에게 돈을 빌려준 한 대부업자가 이런 황당한 일을 벌인 걸로 경찰 조사 결과 파악됐다. 어린이집에 4세 여야를 맡긴 A씨는 지난 13일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아이 담임인 어린이집 교사를 30분내에 찾아내지 않으면 자녀를 해치겠다는 내용이었다. 학부모를 협박한 대부업자 녹취다. "(교사를) 30분 내로 찾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0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회담에 대해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윤 대통령을 향해 해병대 채 해병•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요구에 답하라고 요구했다.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을 향해 자신과의 회동도 수용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조 대표는 이날 “비록 晩時之嘆(만시지탄) 많이 늦었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만나게 돼 다행”이라며 “여야 영수회담이 사진을 찍기 위한 형식적 만남에 그쳐서는 안 된다. 어려운 경제와 민생 문제 해결책을 실질적으로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진심 바란
대전의 작은 빵집으로 시작해 지역 명물을 넘어 빵집 聖所(성소) 랜드마크 된 '성심당'이 수 천개 가맹점을 거느린 공룡 파리바게트(파바)를 매출과 영업 이익 차원에서 압도해 화제다. 특히 시즌 종료를 앞둔 딸기 케이크는 각 지역에서 방문해 아침부터 줄을 설 정도로 인기 폭발이다. '성심당' 의 지난해 영업 이익이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역 빵집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의 끝이 보이질 않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대전의 명물'로 불리는 성심당에서 빵을 사기 위해 대기 중인 사람들이다. 특히 사진보다 실
https://vt.tiktok.com/ZSFWDKdA2/ 바퀴벌레도 우습게 볼 국힘당 TV 조선 앵커 워딩 동영상'라쿠카라차' 이 다섯글자는 평생 기자의 뇌릿속에 잊히지 않는 단어다. 베테랑 방송인 임성훈씨가 MC로 활약했던 한 지상파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라쿠카라차'가 무슨 뜻인지 객관식 문제가 제시됐다. 독자들은 아는가. 설마 이 단어가 바퀴벌레를 뜻한다는 사실을... 보기좋게 탈락했다. 그런데 수 십년전 트라우마가 얼마전 TV 조선 앵커의 생생한 목소리로 기자의 귀에 꽂혔다. 라쿠카라차. 믿기 힘든 사연은
직전 20~21대 두 차례 총선에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에게 거듭 고배를 마셨지만 22대 총선에서 거듭된 패배를 유쾌•상쾌•통쾌하게 되갚은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 당선인이 제22대 국회에서 한 때 청와대 한솥밥을 먹었던 조국 조국 혁신당 대표와 감격스럽게 재회했다. 문재인 정부 각각 청와대 대변인과 민정수석으로 한 지붕 아래 있던 인연이 다시 이어지게 됐는데, 이번 총선에서의 야당 압승에 조국 혁신당 영향이 적지 않았다는 취지로 박 당선인은 ‘감사의 뜻’까지도 방송을 통해 표했다. 박 당선인은 11일 ‘YTN 뉴스
최근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첫 번 째도 기술, 두 번 째도 기술, 세 번 째도 기술 같습니다."라며 큰 한 숨을 내쉬며 삼성의 비상경영체제 돌입을 예고했다. 삼성그룹 전 계열사를 막론하고 반도체는 다소 나아졌지만 산업계 전반적인 상황에는 여전히 먹구름이 끼어 있다. 이에 삼성은 삼성전자 등 일부 계열사에만 적용되던 고위직 임원들의 주 6일제 근무를 삼성 그룹 전범위를 대상삼아 확대하기로 결단을 내렸다. 기존에도 삼성 전자 개발•지원 등 일부 부서 임원들이 주 6일 근무를 해왔는데, 앞으로는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