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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문혁
  • 입력 : 2022.09.22 13:23
  • 수정 : 2022.09.22 14:10

사람이 맛가면 이런 짓(말)까지...

☞ 굥, 멘붕오면 이런 쌍욕까지
☞ 굥포의 세치혀를 도대채 어찌할꼬.
☞ 몰카범 자기 휴대폰을 벽에 내려쳐
☞ '찰칵이 철컥' 케이큐뉴스 모토 사례 또 발생
☞ 남•여고생들 찰떡공조로 몰카범 검거 쾌거
☞ 항공사 우수고객 몰카범 사례
☞ 몰카범•쌍욕입 박멸하는 살충제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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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틱톡 동영상•케이큐뉴스]
[사진=틱톡 동영상•케이큐뉴스]

https://vt.tiktok.com/ZSR9SVVry/

미국 뉴욕에 체류 중인 굥석열이 예상대로 또 대형사고를 쳤다. 이번엔 공식석상에서 쌍욕을 하는 동영상이 속보로 떴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동행해 미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견장을 나오면서 사람들 다 들리게 큰 소리로 이렇게 떠벌렸다. "국회에서 이 새끼들이 승인 안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해" 순간 저렴을 넘어 저질적 쌍욕이 대한민국 대통령이란 인물의 입에서 버젓이 튀어 나옴에 기자는 멘붕이 왔다. 저런 국제회견장에서조차 쌍욕을 해대는 걸 보니 이런 저질적 언어구사력은 예외가 아닌 일상이란 생각이 든다. 굥포의 세치혀를 5년동안 견뎌야 하는 우리 국민들은 정말 어떡하지.

[사진=틱톡 동영상•케이큐뉴스]
[사진=틱톡 동영상•케이큐뉴스]

https://vt.tiktok.com/ZSR9Bvjxt/

굥석열 입만큼 더럽고 추악한 사건이 국내에서 발생했다. 케이큐뉴스는 '찰칵이 철컥'이란 모토를 견지하고 있다. 불법촬영(몰카)를 '찰칵' 찍다간 몰카범 두 손에 수갑이 '철컥' 채워진다는 캐치프레이즈다. 이번엔 남녀 고교생들의 기지와 공조로 몰카범이 검거됐다. 사건의 내막은 이렇다. 등교 중인 여고생을 지하철 역에서 몰래 촬영하던  30대 남성이 다른 고교생들에게 붙잡혔다.  이 남성은 상황이 여의 치 않자 증거를 없애기 위해 들고 있던 휴대폰을 벽에 수 차례 내리치며 증거인멸을 시도했다. 너무 당황한 나머지 포랜식 기술로 불법촬영물을 얼마든지 원상회복이 가능함을 간과한 것이다. 고교생들은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남자의 행동을 고스란히 영상에 담았다.

[사진=케이큐뉴스 자료화면]
[사진=케이큐뉴스 자료화면]

21일 보도에 따르면 A씨(36)는 서울의 한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에서 등교중인 여고생 뒤에 가까이 다가가 불법 촬영을 하고 있었다. 마침 근처에 있던 다른 여학생이 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뭐하는 거냐"며 A씨 가방을 움켜잡았다. 이에 A씨가 손을 뿌리치고 달아 나려 하자 이번에는 주변이 있던 다른 남학생이 그를 붙잡았다. E/C를 뛰어 올라갔지만 얼마 못가 지하철역 바로 앞에서 피해학생을 포함, 3명의 고교생들에게 완전히 포위 됐다. 그러자 A씨는 갑자가 불법 촬영물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휴대 전화를 벽에 수차례 내리쳐 박살을 냈다. A씨의 증거인멸을 눈치 챈 학생들은 곧바로 이 장면까지 고스란히 촬영했다.

[사진=케이큐뉴스 자료화면]
[사진=케이큐뉴스 자료화면]

A씨를 붙잡은 남학생은 "제 여동생이 이런 일을 당했을 때 정말 화날 것 같아서 생각할 틈도 없이 바로 행동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체포, 입건하고 파손된 휴대전화 복구와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 한편 상상조차도 하기 싫은 제3차 세계 대전은 핵전쟁이 일어날 개연성이 크다. 만약 여기서도 살아남는 생물이 있다면 인간보다 바퀴 벌레일 확률이 높다. 어마무시할 정도의 끈질긴 생명력과 함께 세상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멸종되지 않을 바퀴벌레와 유사한 습성을 지닌 것이 기자의 갠적 생각으론 위에서 붙잡힌 몰카범과 더러운 세치혀라 여긴다. 얼마전 항공사 여승무원 치마속을 백여 차례나 몰래 찍은 우수고객이 경찰에 적발됐다. 비지니스 클라스에 속하는 바퀴벌레다.

[사진=케이큐뉴스 자료화면]
[사진=케이큐뉴스 자료화면]

이 럭셔리 몰카범은 마땅히 탑승거부자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어야 함에도 버젓이 몰카범죄를 저질를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하이 마일러High Miler"였기 때문이다. HM란 항공기 이용 실적이 우수한 고객으로 항공사 측에선 몰카혐의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따져 이런 극혐인물을 제지하지 않은 어처구니 없는 일을 저지른 것이다. 검거된 HM은 장거리 비행도중 자주 목이 마렵다는 핑계를 대며 스튜어디스를 불러 이 같은 몰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바퀴벌레같이 고약하고 흉칙한 몰카범들과 굥처럼 쌍욕하는 입들을 일망타진할 살충제를 개발해 입에 한 가득 뿌려 박멸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사진=케이큐뉴스 후원계좌]
[사진=케이큐뉴스 후원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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