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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문혁
  • 입력 : 2022.02.15 11:27
  • 수정 : 2022.02.15 11:32

산림청, 두나무와 ESG 혁명 5번째 파트너십 체결

☞ 산림청•두나무, 탄소 중립 및 환경·사회·투명경영 협력 업무 협약 맺어
☞ 14일, 탄소 중립 활동과 ESG 경영 상호협력 다짐
☞ 최병암 산림청장, “탄소 중립과 ESG 경영은 전 세계적 관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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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림청] 최병암 산림청장 (왼쪽)과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14일 서울 강남구에서 '탄소중립 활동 및 환경 ·사회 ·투명경영 (ESG 경영) 상호협력' 업무협약 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최병암 산림청장 (왼쪽)과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14일 서울 강남구에서 '탄소중립 활동 및 환경 ·사회 ·투명경영 (ESG 경영) 상호협력' 업무협약 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4일 두나무(회장 송치형)와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 두나무는 블록체인• 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민간의 새로운 경영 트랜드로 등장한 이에스지 (ESG)는 올해도 여전히 큰 화두 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두나무와의 협약은 2021년 포스코, 현대백화점그룹• 유한 킴벌리•에스케이그룹에 이어 다섯 번째 업무협약이다. ESG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 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및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 및 ESG 활동에 있어 산림의 중요 성을 인식하고, 탄소 중립 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상호 지속 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산림청•두나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 기후변화로 인한 훼손 지역 산림복원 및 산림 탄소 상쇄사업, 산림교육·치유, 국가·지방 정원,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 검토 및 민관 협력 △ 기업의 탄소 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 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 발굴 및 디지털 기술 연계방안 공동 검토 △ 산림 관련 정부 및 전문기술을 가진 국내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홍보를 포함한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 △ 탄소 중립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사진=산림청] 최병암 산림 청장(왼쪽)과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14일 서울 강남구에서 '탄소중립 활동 및 환경 ·사회 · 투명경영(ESG 경영)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게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최병암 산림 청장(왼쪽)과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14일 서울 강남구에서 '탄소중립 활동 및 환경 ·사회 · 투명경영(ESG 경영)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게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 (REDD+, 레드플러스)이란 개발 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 방지 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 는 활동(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을 말한다. 두 기관은 협약 이행의 첫걸음으로 올 3월 중 산림청의 온라인 묘목 교환 쿠폰인 “그루 콘”과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 폼인 “세컨블록”을 접목하여 가상에서 나무를 심고, 이어서 실제 기후변화로 발생한 산불피해 지역을 복구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할 계획이다.  그루콘이란 산림청에서 진행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위한 묘목 교환 쿠폰이다.

[포스터=산림청] 세계산림총회 포스터
[포스터=산림청] 세계산림총회 포스터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탄소 중립은 이에스지(ESG) 경영뿐만 아니라 우리 삶에 밀접하게 연관 된 중요한 현안(이슈)”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두나무의 기술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 다.”라고 말했다. 최병암 산림 청장은 “탄소 중립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은 전 세계적인 관심 분야이며, 이에스지(ESG)는 지속 가능 기업으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협약을 통해 산림 분야 탄소 중립 모델과 ESG 경영을 추구 하는 기업의 연계성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산림청은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들과 소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탄소 중립 활동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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