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0 여년전 자신의 결혼식에 절친이 오지 않자 기다리는데 아기를 등에 업은 친구아내가 대신 참석해 눈물 글썽이며 축의금 만 오천원과 편지 1통을 건네 주었다. 친구가 보낸 사연은 이렇다."친구야! 나 대신 아내가 간다. 가난한 내 아내의 슬픈 사슴같은 눈동자에 내 모습도 함께 담아 너에게 보낸다. 하루를 벌어 야지 하루를 먹고 사는 리어카 사과장사가 이 좋은 날 너와 함께 할 수 없음을 용서해다오. 사과를 못팔면 아기가 오늘 밤 분유를 굶어야 한다. 어젠 아침부터 밤12시까지 사과를 팔았다. 온종일 더위와 싸운 돈이 전부 만 오
전직 프로야구 선수이자 현 메이저리그 코치로 활동 중인 홍성흔씨의 처妻 모델 김정임씨가 최근 불거진 프로야구 선수들 호텔 술자리와 관련해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감회를 밝혔다.그는 처음 입을 떼면서 “제일 먼저 아들에게 귀감될 기사라 기뻤다”며 “화철아, 명심하고 새겨들어야 한다. 공짜 좋아라 히히거리며 얻어먹고, 여기 저기 사람 좋은 척 휩쓸려 다니다거지처럼 살게 될 거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며 밝혔다. 이어 “(공짜 밝히다) 그런 비슷하게 사는 사람을 본 적 있다”고 조언했다. 김정임씨는 세상에 없는 세 가지 공짜•정답•비밀
노원구청이 중랑천 산책로 한 편에 자전거나 트래킹을 즐기는 구민들을 위해 무료 오아시스를 운영 중에 있다. 본 기자도 운영자에게 물 한병을 얻어 작열하는 태양속 산책으로 인한 타는 목마름을 적셨다.노원구청측의 구민들을 위한 배려행정이 돋보이며 물 한 병을 득템한 노원구민 A씨(48)는 "아침에 집에서 나올때 물을 깜빡 했는데 노원구에서 공짜로 물을 나눠져 갈증을 풀었다"며 무료 오아시스 운영에 만족해 했다.
夏爐冬扇(하로동선), 여름에 난로 겨울에 부채를 뜻하는 사자성어로 다음 시즌에 필요한 물품을 미리미리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배부하는 2021년 연탄쿠폰 신청이 하절기인 이번 달 30일 마감된다. 이에 따라 미신청으로 인해 연탄쿠폰을 사용하지 못해 대상 가구가 수혜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쿠폰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의 저소득층 연탄쿠폰 지원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연탄가격 인상금액에 대한 차액만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밝힌 진료데이터에 따르면 16년부터 20년까지 병원을 찾은 탈모증 질환자 가운데 3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증은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다진료 인원은 16년 21만 2천 명에서 20년 23만 3천 명으로 2만 1천 명이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2.4%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6년 11만 7천 명에서 2020년 13만 3천 명으로 13.2%(1만 6천 명)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6년 9만 5천 명에서 2020년 10만 명으로 5.8%(6천 명) 증가한 것으로 나
나무는 우리 인간처럼 서로 못잡아 먹어 나무라지 않아 좋으며 인간은 나무 없인 생존할 수 없지만 나무는 인간의 간섭이 'ZERO' 상태가 최적의 생육•발육 컨디셔닝 입니다.150억 년전 우주 탄생의 빅뱅Big Bang g 거쳐 약 45억년전에 지구가 데뷰한 이후 무수한 생명체가 진화•멸종을 거듭해 오고 있습니다.특히 유기체 멸종의 경우 약 11번 정도 있었는데 그 중 생명체의 96%가 지구라는 초록별에서 사라진 5번째를 대멸종(Big extinction) 이라고 부릅니다.이러한 생명의 탄생과 진화, 그리고 멸종 히스토리를 담고있는
정신과 의사겸 70만 구독자를 확보한 '닥터프렌즈' 유튜버에다 방송인 그리고 최근 게임개발에도 도전한 오진승씨는 하나도 아니고 여러 개 직업에서 성공한 비결을 묻자 "그때 그때 닥치는대로 꾸역 꾸역 일한다" 라고 답했다.그는 "직업들 모두가 겉으로는 우아하게 보이는 백조지만 밑에서는 물장구를 열심히 치고 있다"며 "모든 것이 잘 풀리고 잘 지내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버겁고 지쳐도 꾸역꾸역 살아내는 게 열심히 살고 있다는 증거"라고 했다.유튜브 닥터프렌즈는 정신건강의학과 내과 이비인후과 전문의 3명으로 구성됐으며 의학 상식을 다루는
사람이 아프면 의사가 치료해 주지만 나무라지 않는 나무가 아프면 누가 치료해줄까. 전국에는 아픈 나무를 치료해주는 나무의사와 나무병원이 있다.산림청(청장 최병암)은 7월부터 10월초까지 전국에서 활동 중인 약 1,300여 개의 나무병원을 대상으로 수목진료(나무치료) 산업 현황 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조사목표는 나무병원 운영 현황 및 수목진료 산업의 규모 등을 파악하여 수목진료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기 위해서다.실태조사는 용역회사인 ㈜현대리서치컨설팅이 조사원들을 선발하여 사전교육한 후 직접 각 나무병원을 방문하는 대면방식과 코
음식점 주인이 방역수칙 상 손님에게 시간 맞춰 나가달라고 요청하자 자신이 먹던 음식을 모두가 사용하는 간장통에 몰래 집어 넣고 간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경기 과천경찰서는 “손님이 먹다 남은 음식을 공용 간장통에 넣고 갔다”는 음식점 주인의 신고가 접수돼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신원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50대로 추정되는 A씨는 지난 16일 낮 과천 한 식당에서 일행 1명과 함께 만두전골과 소주를 주문해 먹은 뒤에 남은 전골 국물을 숟가락으로 덜어 자신의 식탁에 놓여있던 다 같이 사용하는 간장통에 집어넣고 식당을 빠져나갔다
2001년 미성년 성폭행 혐의자가 DNA 감정으로 20년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특수강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2001년 서울 동대문구의 한 주택 창틀을 부수고 침입해 자고 있던 10대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기술로는 증거물 DNA 검출이 어렵자 사건은 장기 미제로 남아 있었다.그러나 최근 경찰이 해당 증거물의 DNA 감정을 국과수에 의뢰하자 일치하는 유전자 정보가 확인됐다. A씨가 다른 범죄로 교도소에 수감 되면서 그의 DNA 정보가 검찰에 등록됐기 때문이다.올
인천재능고등학교(교장 한석수, 이하 재능고) 스마트반도체과는 경인지역 반도체산업분야 우수기업 스태츠칩팩코리아(유), ㈜에스피반도체통신, 유니셈(주) 을 중심으로 2021년도 반도체과 2학년 재학생 대상 90%(37명/40명) 인원을 도제교육 채용약정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이로인해 8월부터 시작되는 2학기 학사일정과 맞추어 재능고 반도체과는 59명의 재학생이 경인지역 반도체 제조 및 반도체 장비 분야 우수 협약기업과 채용약정이 이루어져 50%의 취업률을 도제사업으로 달성하게 된다.경인지역 유일의 반도체분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인력양성
최병암 산림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부터 땅밀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월 16일 경상남도 하동군 땅밀림 우려 지역을 방문하여 선제적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하였다점검 대상지는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에 위치한 땅밀림 우려 지역이며, 산지 내 균열 및 단차 등 땅밀림 징후가 관찰되어 전문가 현장조사를 사전에 실시한 지역이다. 이번 점검은 땅밀림으로 인해 토사유출 등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응급조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항구적인 복구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하였다. 한편, 산림청은 땅밀림을 선제적으로 예방·대응하기
국민의힘 중진 박진 의원은 13일 "이번 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내치(內治)는 물론 외치(外治)에 있어서도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능력과 비전을 갖춘 대통령이 당선되어야 한다"며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출마를 선언했다.박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민이 자유롭고 행복한 나라, 미래세대가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할 수 있는 나라, 선진국 반열에 오른 국가의 품격에 맞는 글로벌 외교와 정치를 펼치는 나라, 이런 나라를 만들고자 한다"며"며 이같이 출사표를 던졌다.박 의원은 "제가 대통령이 되면 정치부터 선진화하겠다"며 "국민
개그맨 하준수(32)가 동료 개그우먼 안가연(32)과 방송을 통해 결혼발표를 한 가운데 전 여친이라고 주장하는 B씨가 등장해 하준수가 자신의 암투병중에 바람을 폈다는 의혹을 마른 하늘에 제우스의 불벼락처럼 폭로해 이 개그맨 커플은 인기도 결혼도 바람과 함께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그맨 H군과 개그맨 A양’이라는 제목의 폭로글이 올라왔다. 이니셜로 지칭됐지만 부가적인 설명으로 유추했을 때 폭로 대상은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 중인 하준수-안가연 커플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B씨는 스스로를 하
제주특별자치도 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 60회 전도종별 축구대회에서 제주유나티드 U18(감독 이상호)팀 박주승 선수(177cm,미드필더)의 종횡무진 활약으로 팀우승과 함께 대회 MVP의 영예까지 안았다.제주 U-18팀은 이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향후 제10회 전국체전에 제주도 대표로 참여하는 자격을 얻었다.한편, 결승전 결과는 U-18팀과 대기고간 맞붙었는데 U-18이 2:0으로 대기고를 꺽었다. 전반11분 박주승, 후반15분 강효온이 각 1골씩을 상대팀 골라인에 꽂아 넣은 덕분이다.
사단법인 물길로에서 운영하는 킹카누 물길여행이 '2021 제5회 강원도 우수해양관광상품' 에 선정되었다. 이 선정상품의 특징은 남녀노소 누구나 반려동물까지도 의암호와 한강반포지구를 자체제작된 킹카누를 타고 물길 여행을 할 수 있다는것이다. 카누안에서 가이드인 킹스맨과 함께 연인과 가족과 동료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으로 지친일상을천혜의 자연환경인 북한강 물길이 품은 기억을 만나는 시간을 통해 힐링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특히, 장애인도 휠체어를 타고 바로 배로 들어갈 수 있
한 주 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권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대선출마 선언문을 통해 현 정권을 맹폭하며 압도적 정권 교체를 다짐한 그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원희룡 제주지사, 그리고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 등을 만나며 야권 인사들과 접촉외연의 동심원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 비판에도 목소리 볼륨을 더욱 키웠습니다. 이중 가장 공들인 스케쥴은 출마 전부터 국민의힘 입당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던 ‘윤석열이 듣습니다’라는 이름의 민심 행보 캠페인 행사였습니다. 검찰총장이 아닌 ‘정치인 윤석열’의 모습을 대민현장에
서울대학교에서 청소노동자로 근무하던 50대 여성이 지난 6월 25일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청소원 사망사건과 관련유족과 노동조합 측이 서울대 측의 '직장 갑질' 에 시달린 것이 사망 원인이라고 주장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서울대 기숙사 청소노동자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A씨 가족은 퇴근 시간이 지났음에도 A씨가 귀가 하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경찰 관계자는 "자살이나 타살 혐의점은 보이지 않는다"며 "과로사인지 등 여부 는 따져봐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유족과 노조 측은 A씨가
이달부터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발주하는 모든 아스팔트 포장공사는 공사 중 온도를 반드시 측정하고 공사 과정을 의무적으로 동영상으로 촬영한 뒤 남겨야 된다. [자료화면=경기도] 경기도가 7월부터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아시팔트 포장 다짐온도 촬영 의무화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올해 7월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아스팔트 포장공사 동영상 촬영 의무화 제도’를 도입·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도로포장 공사의 경우 아스팔트 재료의 온도관리가 필수적인 만큼 공사 중 온도를 측정하고 온도계와 공사현장을 함께 영상자료로 남김으로써 품질관리